공공기관과 기업이 급증하는 자료 유출 방지 사고를 막는 대안으로 아예 문서를 저장하지 못하게 하는
`자료저장방지솔루션`에 눈을 돌렸다. 공공기관은 지난 2008년부터 중요 문서 자료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망과 업무망을 분리했다.
중요 문서는 업무망에서 작성하고 인터넷망과 연결된 PC에는 자료를 남겨서는 안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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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선종 아신아이 대표는 “자료저장방지솔루션은 신개념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문서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”며
“2013년부터 42개 정부부처에 도입돼 효과를 입증한 자료저장방지솔루션이 산하 단체와 공사, 공단 등 망분리 발주 시 필수 솔루션에 포함되기 시작했다”고 설명했다.
이 대표는 “자료저장방지솔루션은 PC 윈도 업데이트와 백신, 각종 보안 소프트웨어는 최신 상태로 유하면서
대상 문서만 삭제해야 한다”면서 “단순하지만 강력한 정책을 구현하는 솔루션”이라고 덧붙였다.
전자신문 /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@etnews.com